매일 세 지문씩 학습하는 문학 기초 대비서, 예비 매3문 개정 10판은 문학 학습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나, 문학이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을 위한 입문 교재입니다. 곧바로 수능 기출을 시작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시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수준처럼 난이도를 낮춘 지문과 문제로 문학의 기본기를 먼저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작품은 많이 봤지만, 문제 풀이에서 계속 혼란을 겪는 학생에게 학습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문학은 갈래별로 학습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원칙을 교재 구조에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현대소설과 희곡을 우선 정리하고, 이후 고전소설과 고전시가를 차근차근 다루며, 마지막에는 현대시와 복합 갈래, 실전 연습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문학 전반의 큰 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어떻게 읽고 어떤 단서로 정답을 판단하는지, 채점 후 오답을 어떻게 복습하는지를 함께 연습할 수 있어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해설서는 단지 정답을 확인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예비 매3문은 문학에서 자주 막히는 부분이 질문에 등장하는 표현과 해설에 사용된 개념어 또는 문학 용어라는 점을 반영하여, 3단계 복습 흐름을 촘촘히 설계해 둔 것이 장점입니다. 매일의 복습, 주간 복습, 마지막 정리 복습을 통해 동일한 작품을 다양한 관점으로 반복 학습하게 구성되어 있고, 작품의 제목을 활용한 복습 방식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기억의 지속성을 높여 줍니다.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 선택지가 왜 잘못되었는지, 정답의 단서가 어느 문장에 있는지를 표시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이 매우 유용합니다.
이 교재는 문학 문제를 감에 의존해 풀던 습관을 고치고, 각 갈래에 맞춘 접근 방법을 체득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문제 옆에 삽입된 분석 강의 형태의 설명이 학습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교재는 거의 매해 개정되므로, 구입 시 표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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